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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특징] 오징어의 학명은 Todar odes pacificus(steenstrup)이고, 영명은 squid, Commom squid, Squid fish이며, 일명은 Surumeika, Namaika이다. 연체동물문 두족강 꼴두기아목 빨간오징어과 오징어과에 속한다. 오징어, 문어를 포함하는 두족강은 헤엄치기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연체동물중에서 가장 잘 발달한 무리이다.
연체동물은 이름이 나타내는 바와 같이 몸이 부드러운 동물이다. 좌우대칭이며, 뚜렷한 머리부분에 달려 있는 발이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하여 운동에 쓰이고, 개방혈관계를 가지는 동물군이다. 이러한 연체동물문에는 단판강, 무판강, 복종강(고등류)등 7개강이 있으며, 두족강은 머리에 발이 달려 있다는데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낙지, 문어, 앵무조개, 오징어 등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약 650여종이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산업적으로 특히 중요한 오징어는 살오징어와 갑오징어를 들 수 있는데 살오징어는 우리가 보통 접하는 마른 오징어의 원료이다. 우리나라 연근해의 살오징어 분포 범위는 남으로는 동중국해로부터 북으로는 오호츠크해에서 캄차카 남동 북위50도 해역까지 공해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특히 우리나라 동해측의 울릉도 부근은 극동에서 가장 중요한 살오징어 어장으로 손꼽히고 서식 수온은 4~27도로 광온성이라 할 수 있으며 크기는 약32cm로 성장하여 알을 낳기 시작한다. 어미 한 마리는 30만~50만개의 알을 낳는다.
[형태적 특징] 오징어는 460여종이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바다에 분포하고 있으며 잠재자원량도 약 천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는 주요 수산자원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서식하고 있는 오징어는 약80여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어업에서 중요한 것은 8종으로 살오징어, 활살오징어, 갑오징어, 반딧불오징어, 쇠오징어, 날래꼴뚜기,날오징어, 칼오징어 ,창오징어가 여기에 해당한다. 우리가 그냥 오징어라고 하는 것은 살오징어를 말하고, 화살오징어는 한치를 일컫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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