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산마늘) !
. 예전에 울릉도 주민은 명이나물을 즐겨 먹지 않았습니다.
겨울 기근에 눈 속에서 올라오는 어린순을 먹고 목숨을 이었다 해서
명이나물이라 합니다.
. 명이나물은 산마늘을 일컫는 말이며 상추나 깻잎 등과 달리 다년생이라
파종 후 1~2년이 지나도 대나무 잎 크기 정도만 자라므로 식용으로
쌈이나 절임을 하려면 4~5년 이상 되어야 합니다.
수확때도 한 잎은 남겨 놓아야 이듬해 재수확이 가능한 까다로운 채소이기
에 황제나물이라는 별칭과 함께 가격이 비싼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첨에는 내륙의 고급 한우집과 한정식에 소개되다 지금은 왠만한 고기집에서
명이나물을 만나기는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생선회와 참치와도 궁합이 좋아 많이 이용하는 편이며 지금은
중국산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 울릉도에서 반출된 명이나물 종자가 강원도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재배에 성
공하면서 내륙에서도 재배명이가 많이 소비가 되고도 있습니다.
주로 봄에 생채 쌈채소로 많이 이용되고 울릉도는 지역여건상 절임으로
소비가 많이 됩니다.(울릉도에서 내륙의 가정까지 대략 2박3일 소요)
. 울릉도산과 국내산(강원도와 기타)은 가격이 비슷하고 중국산은 절반가에
못미치는 시세이며, 맛은 확연히 차이가 나므로 구별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중국산은 특유의 향과 좁은 나선형 모양으로 사실상 변장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 절임반찬은 소스에 푹 잠겨야 제 맛을 오래 간직합니다.
국내에 소비되는 울릉도 명이나물절임은 식당용(15kg)은 절반가량이 잎양이고 가정용은
30%~40% 정도의 잎양이 가장 보편적인 제품유형입니다. 물론 50% 넘게 담는 경우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도시 백화점의 경우 덜어서 판매하는 경우 울릉도산명이절임은 100g(소스제외)에 1만원
내외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 반찬가게에 4~5천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는 것은 수입산이라 보면 됩니다.
울릉도산 명이절임은 보통 인터넷으로 구입이 용이하며 수입산은 오프라인으로도 흔하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넷에 명이나물의 효능을 검색하시면 명이나물의 또 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새싹蔘 !
새싹삼은 농촌진흥청이 인삼의 소비촉진을 위해 8년여 공을 들여 만든 차세대
인삼으로 무농약으로 재배, 가격이 싸고 사포닌은 더 풍부하며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어린인삼을 말합니다.
1. 새싹삼이란?
하나.
파종한지 1~2년 된 묘삼을 옮겨 심어 20~30일 가량 재배,
잎. 줄기. 뿌리를 통째로 먹는 웰빙 채소입니다
둘.
삼은 어릴 때 잎(줄기)에 사포닌 함량이 뿌리보다 5~8배 많습니다
셋.
삼은 자랄수록 농약처리(3년차부터)를 많이 하므로 잎과 줄기를
섭취 못하는 반면 새싹삼은 무농약이라 통째로 섭취 가능합니다
넷.
새싹삼은 열이 많은 사람도 섭취 가능하고 당뇨, 고혈압 등에 무관하게 드셔도 됩니다.
2. 새싹삼의 효능
효능을 검색하시면 새싹삼을 새삼스레 다시보게 됩니다. ^^
3.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 찬물에 씻어 그대로 섭취(꿀과도 ok)
. 우유, 야쿠르트, 과일, 채소 등 믹서 가능
. 쌈채소, 샐러드, 무침, 겉절이 등
. 백숙, 찌개, 탕 등에 활용하거나 물에 끓여 차로 이용
. 새싹인삼주, 발효액 활용 가능
. 아침 공복 3~4뿌리 생으로 섭취
. 냉장보관(2~5도)하고 3~4주 보관 가능하나
보통 2주안에 섭취 권장함
. 효과를 위해 최소 20일 이상 꾸준한 섭취 권장
4. 어떤 새싹삼이 더 좋은가?
하나.
새싹삼에 잔뿌리가 많은가 확인 !
둘.
재배공법이 사포닌 함량이 높은가를 확인 !
셋.
수령 후 보관이 오래가는 튼튼한 삼인가를 확인 !
